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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다이소 칼라요술점토, 성분 검사성적서 적합 판정…플라스틱을 녹인 성분에 대해선 묵묵부답




https://youtu.be/Zl2kY-HC5go


최근 플라스틱을 녹여 본지에 보도됐던 다이소 칼라요술점토의 검사성적서가 업체로부터 공개됐다.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에 칼라요술점토(10색)를 납품하는 도너랜드(대표 김주영)측에서 최근 검사받은 KC인증(자율안전검사)관련 검사성적서 결과를 지난 21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 검사 성적서에 따르면, 공산품 자율안전기준에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방법은 안전확인 안전기준 부속서 11 학용품[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5 - 0108호(2015. 6. 4.)],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산업통상자원부고시 제2015 - 0110호(2015. 6. 4.)]을 따랐다.


이 제품의 내용물인 점토 및 용기에서는 유해 물질 이나 유해 원소 용출이 전혀 없었다.


특히, 우려가 되었던 가소제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 성분이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업체는 PS재질의 액세서리 수납함을 녹인 칼라요술점토의 구체적인 성분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관련 내용 및 다른 궁금증에 대해 제조업체인 도너랜드측에 공식적으로 질의해 놓은 상태다.


국가표준원 어린이제품 담당 연구관도 관련 내용 및 자료를 확인해 빠른 답변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소 판매 제품인 칼라 요술점토가 플라스틱을 녹이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칼라요술점토 중 흰색, 노란색, 주황, 빨강, 초록, 검정을 섞어서 만든 공작물을 PS재질의 플라스틱 액세서리 함에 수개월 보관했더니, 플라스틱 함에 구멍이 날 정도로 훼손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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