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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스타라이브 캡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워너원 방송사고]워너원 엠넷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팬들 분노…엠넷, 소속사 공식 사과


워너원의 엠넷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이후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워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신곡 음원 발표 전 엠넷(Mnet) 스타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때 방송 준비 과정 영상이 전 세계로 여과 없이 중계됐으며, 멤버들의 사적인 불평, 불만 및 욕설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됐다.


영상에서 박지훈이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하는가,(왜 20%만 받아야 하는가)”라고 말하자 강다니엘은“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말했고 이어 옹성우는 “왜 우리는 잠을 잘 수가 없는가”라는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멤버들은 “나 아침에  X 쌌다”, “내 휴대폰 번호 까발린다” 등의 말들을 쏟아냈다.  라이관린은 사생팬에게 얘기하듯 “쏘렌토 98** 우리 집 앞에서 뭐해? 우리 집 밑에 그만와 ~~” 등의 거침없는 발언이 이어졌다.


특히 멤버 하성운은 “(방송 시작 전에) 미리미리 욕해야겠다! XXXXX” 같이 욕설을 하는 듯한 말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워너원 팬덤인 워너블 등에서는 이 내용은 잡음이 들어간 것이라며, 유튜브에 영상편집 자료를 공개하며 하성운이 관련 내용을 발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사과문 발표 후 얼마 되지 않아 공식 SNS에 미니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 홍보 글을 올려 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겼다.


이하는 워너원 및 엠넷 공식 사과 전문


◆ 워너원 공식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워너원입니다.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엠넷(Mnet) 스타라이브 공식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라이브입니다.


금일 진행된 방송과 관련, 워너원을 비롯한 워너원을 아껴주시는 모든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추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보완 및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금 워너원을 비롯한 워너원 팬분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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